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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의 신호탄, 부활절
성경과 현실  
작성자 이상화
작성일 2020-04-01 (수) 13:42
ㆍ조회: 35      
희망의 신호탄, 부활절
 예수님의 부활을 기념하여 지키는 부활주일의 원래 명칭은 유월절을 뜻하는 히브리어 파스카(Pascha)였다. 이는 주님의 고난과 부활이 유월절과 같은 시기에 있었기 때문에 붙여진 명칭이다. 죽음과 부활은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새로운 유월절, 죽음의 노예 상태로부터 해방되었음을 의미한다. 부활절은 주님께서 우리 죄를 속죄하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장사한 지 사흘 만에 죽음의 권세를 이기신 날을 기념하는 날이다. 비록 코로나바이러스가 창궐하는 우울한 현실이지만 주님의 부활은 언제나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  
 
 
부활절의 옷
부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행사로 초대교회 때는 성도들이 새 옷과 흰옷을 입었다고 한다. 초신자들에게는 새 옷을 입혀 부활주일에 세례를 주었다. 이것은 죄인이 세례를 받음으로써 모든 죄에서 벗어나 순결하고 거룩한 사람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뜻이다. 여기서 옷은 ‘자기 행실’을 상징하는 ‘자기 옷’(계16:15)으로써, 성도들은 예수님의 보혈로 자기 행실을 정결하게 빨아서 깨끗하게 단장해야 한다.
기존 성도들은 사순절 동안 철저한 참회와 기도생활로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운 생명으로 다시 태어나야 하기 때문에 흰옷을 입었다. 이것은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이 출애굽하여 광야 40년 과정 동안 말씀을 지키는 훈련을 다 받고 난 후에 할례를 받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것처럼, 구원받은 성도들이 세 차례의 광야 연단과정 속에서 마음과 행실이 정결케 되고, 흰옷을 입어야만 천국에 들어갈 준비가 완성된다는 것을 상징한다.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계3:4). 사데 교회의 몇 성도들이 ‘그 옷’ 즉 ‘자기 옷’을 깨끗하게 빨았기 때문에 이 땅에 사는 동안 흰옷을 입고 주님과 함께 동행하게 된다. 이렇게 성도들이 광야 연단과정을 통과하면서 더러운 자기 행실을 정결하게 빨아야만 ‘내게 합당한 자’라는 주님의 인정을 받아, 이 땅에 사는 동안 흰옷을 입게 된다.
그러나 영적으로 곤고하고 가련하고 눈멀었고 벌거벗은 상태인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는 ‘흰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고 권면하셨다(계3:17,18). 라오디게아와 사데 교회의 사자들은 성령의 인도를 받으며 주님의 손에 붙들려 일하는 사역자들이지만, 아직 흰옷을 입지 못한 것을 볼 때 이 흰옷은 구원받을 때나 광야연단을 받는 도중에 입을 수 있는 옷이 아님을 알 수가 있다.
흰옷은 모든 죄 문제가 해결되어 의롭다하심을 경험적으로 받아 의인이 되었다는 증표로 입혀주시는 옷이다. 구원받은 성도가 광야 연단과정을 다 받아 마음과 행실이 온전히 정결케 되고 성화되어야만 입을 수 있는 옷이다. 이렇게 성화된 성도들은 성결은총을 받아 영속에 뿌리박힌 죄성이 제거되고, 예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는 놀라운 축복을 받게 된다.
그러나 오늘날 대부분의 성도들이 여전히 죄성과 정욕의 지배를 받아 기회가 주어질 때마다 분노, 미움, 음욕, 시기, 질투, 태만, 교만, 거짓 등이 마음과 행실을 통하여 나타남에도 불구하고 의롭다하심을 받아 흰옷을 입은 것으로 착각하는 경향이 있다. 이것은 마치 출애굽 하자마자 곧장 가나안 땅(천국)에 들어가는 것과 같아서 전혀 성경적이지 않다. 반드시 광야에서 말씀을 지키며 하나님나라에 들어갈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 것이다.

 
 
세 종류의 옷
성 분도 라브르(1748-1783, 프랑스)는 하나님께서 자기에게 보여주신 의미심장한 꿈 이야기를 했다. 세 종류의 행렬이 보이는데, 첫째 줄은 흰옷을 입은 자들로서 그리 많지 않았고, 둘째 줄은 붉은 옷을 입었는데 첫째 줄보다는 좀 더 길었고, 셋째 줄은 검은 옷을 입은 자들인데 대단히 길었다. 그는 이 꿈의 내용을 이렇게 해석했다.  
첫째 줄의 흰옷을 입은 무리들은 천국으로 곧장 들어가는 무죄하고 순결한 영혼들인데, 이 땅에서 살아 있을 때 연단을 다 받아 정결케 되었기 때문에 주님께서 공중강림하실 때 휴거되는 성도들이다. 하지만 붉은 옷을 입은 무리들은 ‘붉은 옷’ 즉 자기 행실을 상징하는 옷이 붉은 색인 것을 볼 때, 비록 구원은 받았으나 철저히 자신을 쳐서 복종시키지 못하고 적당히 세상의 정과 욕심을 즐기며 살다가 하나님께서 주신 연단을 다 받지 못하고 죽은 성도들이다. 그리고 검은 옷을 입은 줄은 회개를 잘못했기 때문에 지옥으로 떨어지는 영혼들로서, 그 숫자가 얼마나 많은지 마치 겨울날 쏟아져 내리는 함박눈과 같다고 했다.   
주님께서는 교회시대 동안에 연단을 다 받지 못한 성도들을 대환난에 들여보내어 나머지 연단을 받아 정결케 하신다고 성경은 말씀하고 있다. 실제로 계시록에 보면 대환난에 들어가 있는 성도들에 대한 구절이 여기저기 있다(계12:17, 13:10, 14:12).
“많은 사람이 연단을 받아 스스로 정결케 하며 희게 할 것이나 악한 사람은 악을 행하리니 악한 자는 깨닫지 못하되 오직 지혜 있는 자는 깨달으리라”(단12:10). 다니엘 12장은 구약의 대환난장이다. 그 중에서도 10절은 성도들이 대환난의 후 삼년 반 환난 동안 적그리스도의 무리들에 의해 극심하게 핍박을 받는 환경 가운데 연단을 받으면서 ‘자기 옷’을 깨끗이 빨아 행실이 정결하게 되고 희게 된다는 것이다.


자기 옷을 빨자
지금 하나님께서 동성애와 동성결혼을 합법화하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과 학문이 만연된 현대인들을 향해 코로나바이러스라는 염병으로 징계하고 계신다. 그리고 한국교회가 속수무책으로 당해야만 했던 신천지교회의 폐해를 더 이상 두고 보실 수가 없어서 그들의 실체를 만천하에 드러내셨다. 이럴 때 우리가 남의 옷에 ‘교만의 때가 붙었네, 아집의 고약한 냄새가 나네, 겉옷은 회칠한 무덤처럼 깨끗한지 모르지만 속옷은 허례와 위선의 고린내가 난다’고 할 것이 아니다. 부활절을 맞이하면서 내 옷의 상태는 어떠한지 깊이 성찰해 볼 일이다.
장차 재림하실 주님은 흰옷 입은 성도들을 찾으실 것이다. 징계가 없으면 사생자요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라고 했다. 그동안 교회의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세상의 맘몬과 출세성공주의를 따르던 부끄러운 행실을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이켜야 할 때가 아닌가. 하나님의 말씀보다 인본주의 좌파 사상을 더 우위에 놓고 따르는 우상숭배의 부끄러운 행실 즉 자기 옷을 깨끗하게 빨아야 할 때이다. 이번 부활절이 코로나바이러스를 극복하는 희망의 신호탄이 되기를 소망해본다.                   

 
이상화 목사(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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