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하나님 중심의 영성 깊은 말씀을 찾아서
성경과 현실  
작성자 이상화
작성일 2019-12-03 (화) 11:19
ㆍ조회: 13      
하나님 중심의 영성 깊은 말씀을 찾아서
 20년간 21C목회연구소 사역을 한 김두현 목사(소장)는 ‘오늘날 대부분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은 세속화병에 걸린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원주의 사회에서는 종교제도는 점차 매매기관이 되고 경쟁적인 시장기관으로 변질되기 쉽다’는 사회학자 피터 버거의 역설처럼, 교회에 가장 치명적인 적은 변질이다. 명목상 교회라는 이름을 갖고 있을 뿐, 오늘날 한국교회의 가장 심각한 문제는 초대교회로부터 너무 멀어졌다는 데 있다. 주님께서 한국교회의 세속화병을 속히 치유해주시기를 염원한다.

 
 
교회의 세속화
세속화병이란 육적, 물질적, 세상적 욕심에서 발생하는 병이다. 누구든지 탐욕에 사로잡히면 영적생활, 경건생활, 신앙생활은 자연히 세속화되기 쉽게 되어 있다. 목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고 하나님 나라 건설과 확장, 교회 세움, 영혼 구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고상한 행위다.
교회를 세우는 데 시대적 흐름, 사람의 선호도, 성장 리더십과 전략을 분석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것은 필요하다. 하지만 교회는 사업도 기업도 아닌 고유한 교회의 영성을 반드시 갖고 있어야 한다. 교회는 마을, 지역, 도시, 나라에 세워져 있지만 이를 넘어 하나님 나라를 지향하고 있다(마6:33). 교회는 이런 고유성이 있기 때문에 다른 어떤 것도 대신할 수가 없다. 목회자들은 주님이 말씀하신 그 교회(마16:18)를 세우는 목회를 해야 하는 것이다.
김두현 소장에 의하면, 목회연구소를 찾아오는 대부분 목회자들은 “목회 탈진과 깊은 자괴감, 바닥까지 떨어진 자신감, 오랜 기간의 침체에 눌려 쓰러지기 직전에 온다. 그렇게 와도 그들의 관심사는 여전히 빠른 교회 성장 비결이다.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프로그램만 얻으려고 한다. 그렇다 보니 10명 중 8명은 1년도 채우지 못하고 중도하차 한다.”고 했다. “목회자의 회복은 목회의 테크닉, 프로그램, 이벤트 기술을 터득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목회자 자신의 부르심과 자질, 목회 토양, 교회의 상태 전반에 대해 철저하게 자가 진단하는 과정과 커리큘럼을 거치기 때문에 고통스러워진다. 자기 목회의 치부와 직면해야 하니 얼마나 괴롭겠는가.”
목회자가 명심해야 할 것은 목회에 왕도나 지름길이 없다는 것이다. 은퇴하는 날까지 세속화병에 걸리지 않도록 끊임없이 자기성찰과 절제와 회개생활에 매진해야 한다. 목회 집중력 상실, 경쟁의식, 교만과 허영심, 명예와 돈, 태만과 나태, 정욕과 이성, 성공주의 등과 영적인 싸움을 해야 한다. 
김두현 소장은 “만일 목회자가 겉으로 드러나는 야망이나 욕심을 이루려고 하면 목회는 자멸하고 말 것이다. 교회와 목회는 목회자의 투철한 사명감과 충성을 요구한다. 그렇기 때문에 목회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른 선택과 최선의 집중에 있다. 사도행전에서 실천의 삶을 살았던 사도들과 같은 의식과 삶을 살아내는 끊임없는 열정이 목회자들에게 요구되는 것이다. 그런데 한국교회 목회자들은 너무 바쁘다. 목회적 우선순위가 무너져 있다.”고 지적했다. 
목회자들이 세속화의 물결을 극복하지 못하고, 세속화를 넘어설 비전 제시에 실패하고 세상 부와 명예와 지위 탐닉, 성공신화에 매몰되어 있는 것을 진지하게 성찰해야 한다. 교회가 물량주의, 성과주의, 외형주의, 이기주의, 개인주의가 심해지는 원인은 세상의 흐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목회자의 가치관과 세계관이 세속적으로 변질되었기 때문임을 직시해야 한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잦은 모임과 심방, 집회사역으로 인해 자기성찰이나 기도시간이 턱없이 부족하다. 반대로 소형교회 목회자들은 성도들이 별로 없다 보니 시간이 남아돌아가 오히려 목회열정을 상실하고 무기력과 권태에 사로잡히기가 쉽다. 교계의 빈부격차는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지만 각자에게 비춰지는 하나님의 밝은 빛에 자기성찰과 회개의 골방이 필요하다. 대형교회 목회자들은 자기 속에 숨겨진 세속적인 욕망과 야심을, 소형교회 목회자들은 잃어버린 목회열정과 영적인 태만과 게으름을 극복할 수 있도록 말이다.

 
하나님 중심으로
교회는 목회자에 의해 방향과 목표가 만들어지는 조직이다. 목회자들이 먼저 변해야 한국교회가 회복될 수 있다. 언제나 교회는 하나님의 순수한 말씀으로 초대교회로 돌아가야 한다. 목회자들은 자신의 설교에 세속적인 누룩이 얼마나 섞여있는지 성찰하고 회개해야 한다. 진지한 성찰과 회개를 통해 하나님의 말씀이 선포되는 강단이 새롭게 되는 것으로부터 교회의 회복은 시작된다. 목회자들이 회개해야 성도들이 회개한다. 목회자들이 세속적인 욕망을 내려놓고 철저하게 자기희생을 해야 성도들도 헌신한다.
장종현 목사(백석대학 설립자)는 일찍이 당부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는 영적 지도자이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한국교회 강단에선 예수 십자가와 부활이 종적을 감췄다. 강단이 세상 지식과 자기 자랑을 나열하는 자리로 변질되고 말았으니 어찌 개단하지 않으랴. 이는 하나님께서 하신 일과 영광을 목회자가 가로채면서 발생한 문제이다. 우리는 절대 숫자놀음과 교회 건물 안에 하나님을 가둬선 안 되며 십자가 앞에 나의 자존심과 명예, 욕심 등을 배설물처럼 여길 수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는 세속화 물결이 교회를 엄습해 회중의 입맛에 맞는 말씀을 전하다보니 강단이 무너지고 말았다. 교회가 사는 길은 역사하는 생명력 있는 주님의 말씀에 있다. 목회자가 말씀대로 살고 살아낸 것을 말씀으로 전파할 때 다시 생명력을 되찾을 것이다.  
왜 우리의 영성생활이 이다지도 힘이 없고 마귀와 세상과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기력한가. 많은 성도들이 '이건 아닌데, 더 깊은 영성으로 인도하는 진리가 있을 텐데'하며 방황하고 있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라'고 했다(시119:105). 우리의 어두운 인생길을 환하게 비춰줄 밝은 빛과 같은 진리를 갈망하자.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와 일치 즉 '그 아들의 형상을 본받게 되기를'(롬8:29) 염원해야 한다.
현재의 정치적인 불안이 계속되고 경제적 불황마저 예상되는 시국에 우리의 시린 가슴을 다시 한번 뜨겁게 달궈줄 진리를 찾기 원한다. 온 맘 다해 열광할 수 있는 하나님의 밝은 빛이 충만한 진리와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찾아 나서자. 지금 한국교회는 '예수님께 아주 미치자'며 피를 토했던 이용도 목사님의 절규를 들어야 한다. ‘주여, 삶에 획기적인 전환점을 가져다주는 하나님의 진리, 세속화병을 치유할 수 있는 하나님중심의 영성 깊은 말씀으로 우리를 인도하소서!’


이상화 목사(편집인)      
 
윗글 중보기도단을 모집합니다
아래글 사랑과 공의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중보기도단을 모집합니다 이지영 2019-03-13 127
94 하나님 중심의 영성 깊은 말씀을 찾아서 이상화 2019-12-03 13
93 사랑과 공의로 이루어 가실 하나님을 신뢰하며 이상화 2019-11-08 17
92 하나님의 공의와 공법이 하수같이 흐르는 나라가 될 때까지 이상화 2019-10-04 32
91 강하고 담대한 그리스도인들로 정진하라 이상화 2019-09-03 46
90 당신은 무엇을 갈망하고 예배하는가 이상화 2019-07-02 90
89 하나님의 빛 가운데 연합하는 역사를 이룰 때 이상화 2019-06-07 61
88 은혜의 단비가 내리게 하는 레인 메이커 이상화 2019-05-09 93
87 '주홍글씨'가 아닌 '황금글씨'로 채우자 이상화 2019-04-02 106
86 한 알의 밀알로 세상에 서는 그리스도인 이상화 2019-03-12 125
85 선으로 악을 이겨 승리하는 새해 이상화 2019-01-30 138
84 밝은 빛의 진리를 만나는 고독한 길로 가라 이상화 2018-11-28 204
83 빛의 용사들이여, 마귀의 도전에 응전하라 이상화 2018-11-07 157
82 십자가 깃발 아래 깨어서 일어나라 이상화 2018-10-05 212
81 덕과 지혜로 얻는 황금알 이상화 2018-09-05 234
80 강력한 은혜와 진리가 필요한 세대를 향하여 이상화 2018-07-04 326
123456

  신문사소개      | 운영안내      | 구독신청      | 신앙상담      | 독자투고    | 갓피플      | 기독교TV
경기 시흥시 신천동 378-2 2층 | TEL:031-314-8226 | FAX:031-314-8227 | 등록일:1995.06.30 | ojesus20@hanmail.net
그리스도복음신보 copyright by Cgnews.kr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