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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열망으로 중독을 이겨라
성경과 현실  
작성자 이상화
작성일 2013-10-02 (수) 11:59
ㆍ조회: 4388      
거룩한 열망으로 중독을 이겨라

우리나라는 지금 알코올, 마약, 도박, 인터넷 게임 등 이른바 4대 중독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는 실정이다. 언론에 따르면 4대 중독 가운데 하나 이상에 빠진 국민이 333만 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알코올 218만명, 마약 9만명, 도박 59만명, 인터넷 게임 47만명 등이다.



심각한 중독성

전문가들은 우리나라에 유독 중독자가 많은 이유로 너무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과 취약한 예방 및 치료 시스템을 꼽았다. 몇 발짝만 걸으면 24시간 술을 살 수 있고,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끼고 살 수 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세금을 더 거두기보다 복권을 발행하여 사행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런 유혹의 세대에 우리가 살고 있으니 그 대책은 무엇인가?

중독자 수가 가장 많은 알코올의 경우 중독자 본인뿐만 아니라 취중에서 폭력과 범죄로 타인에게도 해악을 끼치는 게 다반사다. 2010년 대검찰청에 따르면 살인범의 38.6%가 음주상태에서 범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또한 복권, 카지노, 도박게임 등 사행산업이 확대되는 것은 불황이 장기화되고 빈부격차가 커지면서, 서민들이 건전한 노동만으로는 가난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체념에 빠져, 한번의 대박으로 인생역전을 노리는 심리 때문이다. 이런 대다수 중독자들은 그들의 생각과 달리 절제하고자 하는 자신의 의지만으로 중독에서 벗어나기는 매우 어렵다.

그런 의미에서 대니얼 액스트는 『자기 절제 사회』에서 현대인들의 심각한 중독성을 경고했다. 최근 미국에는 과도한 비만으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이들을 위한 전동 화장실 리프트시트까지 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과도한 체중으로 한번 앉았다 다시 일어나기도 버거운 비만인들이 늘어나고 있는 것이다. 미국에서 한 해 시술되고 있는 체중 감량을 위한 위절제 수술이 22만 건에 달할 정도다. 이는 인간이 자기 욕망을 스스로 억제하는 절제생활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우리는 매일 자신과 얼마나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가. 새해마다 연례행사로 각종 계획과 결단을 하고, 규칙적인 생활을 위한 일과표를 짜 보지만, 잘 지켜지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또한 사람들이 빠지기 쉬운 중독 대상에는 술, 담배, 마약 등 약물을 비롯해 햄버거와 콜라 같은 정크 푸드, 커피 같은 카페인 음료, 여기에 쇼핑과 인터넷 도박, 스마트 폰 게임, 포르노 사이트, 심지어 상습적인 외도까지 다양하다.


영적인 싸움 절제

성경은 영적인 싸움,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기를 다투는 자마다 모든 일에 절제 한다”고 명확하게 말씀하고 있다(고전9:25). 모든 절제생활의 기본은 식욕절제다. 식욕절제가 무너지면 다른 절제도 서서히 약해지고 흐려져 마침내 생활 전체가 무기력해진다. 왜 사람들이 정과 욕심을 절제하지 못하는가? 여러 가지 요인이 있겠지만, 흔히 대인관계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 삶의 존재나 인생의 목표를 상실하거나 건전한 삶에 대한 동기부여가 되지 않을 때일 것이다.

이렇게 현실이 자기 뜻대로 되지 않거나 무력감이 심할 때 현실도피처로 다른 위안거리를 찾게 된다. 어떤 사람에게는 그 대상이 TV나 영화나 만화 혹은 인터넷 게임, 심하면 도박이나 술과 마약 등에 빠지기도 한다. 이렇게 현실도피로 몇 번 하다가 아예 자신의 의지로 통제가 안되는 중독현상이 일어나는 것이다. 그 배후에는 마귀가 역사하고 있다는 것을 우리는 명심해야 한다.

마귀는 이런 현실도피처를 통해 불경건한 삶에 빠져 가족, 주변사람들, 하나님과도 점점 멀어지게 하려는 것이다. 성도들에게는 이런 영적인 싸움의 대상 즉 마귀와 세상(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과 역경이 있다. 이를 통해 하나님은 죄성과 정욕에 지배받아 나타나는 마음과 행실을 정결케 하시고자 성도들을 연단하시는 것이다. 성경은 누구나 예외 없이 연단을 받아 정결케 되어야만 하나님의 백성이 된다(슥13:8,9)고 분명히 밝히고 있다. “육신의 생각은 하나님과 원수가 되나니 이는 하나님의 법에 굴복치 아니할 뿐 아니라 할 수도 없음이라. 육신에 있는 자들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느니라”(롬8:7,8).

경건한 삶을 살라

경건의 대가 윌리엄 로우는 『경건한 삶을 위한 부르심』에서 “경건은 하나님께 드려지고 바쳐진 삶”이라고 정의했다. 기독교의 가장 근본적인 원리는 모든 행동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마음먹는 것이다. 그는 대부분의 그리스도인이 참된 경건에 크게 부족한 것은 그러한 의향을 전혀 가지지 않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신실한 그리스도인라면 누구나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열망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에서 그렇게 경건한 사람을 찾기는 매우 어렵다. 왜냐하면 그만큼 모든 일에 자신의 정과 욕심을 절제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세상에 가장 힘든 일이 자신과의 싸움이란 것을 우리는 잘 알고 있다.

더 이상 자기의 뜻이나 생활방식이나 세상정신을 따라서 삶을 영위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는 바로 그 사람이 경건한 사람이다.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의 이름으로 행함으로써 자기의 일상적인 삶의 모든 부분을 다 경건하게 만드는 사람이다. 그리고 그 사람은 하나님의 영광에 걸맞는 원리를 따라서 모든 일을 행하는 사람이다.

윌리엄 로우는 말한다. “모든 일을 통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이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하고 가장 선한 일이다.” 우리가 이런 의도를 진심으로 가질 때 사업이나 쾌락이나 어느 것이든지, 일상의 삶에서 허무하고 당치도 않는 불경건한 것에 대해 큰 혐오감을 느끼게 될 것이다. 그러면 자연히 모든 일에 절제하게 된다. 내 속에 계신 거룩하신 성령께서 마음가운데 큰 혐오감을 주시는데 그것을 어찌 절제하지 않으랴! 자기 절제가 어려운 만큼 절제생활을 잘하는 사람에겐 커다란 보상이 따른다. 하나님께서 영적 성장도 빠르게 인도하시고 하늘에 상급도 풍성하게 행한 대로 갚아주실 것이다.

오늘날 우리는 사람을 타락시키는 유혹이 지천에 늘려있는 유혹과잉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어떻게 잘못된 욕망을 절제하고 올바르고 건전한 방향으로 살 것인지 해답을 찾아야만 한다. 아무리 절제가 힘들고 어렵더라도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며 계속 해야 한다. 이런 영적인 도움을 받기 위해서 우리는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기도하기를 힘써야 한다. 이기기를 다투는 영적인 사람들이 되어서 모든 일에 절제하며 경건하게 살아야 한다. 그것이 하나님을 가장 기쁘시게 하는 일이다.

이상화 목사(편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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