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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안에 하나가 되기 위하여
영성과 신학  
작성자 이정란
작성일 2019-03-12 (화) 16:14
분 류 깊은샘
ㆍ조회: 46      
하나님 안에 하나가 되기 위하여
“가지 많은 나무에 바람 잘 날 없다”는 속담이 있듯이 여러 지체들이 공동체를 형성하며 함께 살아간다는 것은 그리 쉽지만은 않은 일이다. 다양한 환경과 조건과 성품을 지닌 사람들이 서로를 이해하며 하나가 되는 데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 서로 다른 견해와 주장들과 깨어지지 않은 모난 성품과 죄성과 결점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그러나 의견의 불일치나 불화가 있을 때 하늘을 향해 손을 들면 공동체의 연합을 이룬다는 노수사의 가르침은 우리에게도 적용된다. 하나님 안에서는 한 분이신 예수님을 만날 수 있다. 그분 안에는 모든 것이 다 하나이기 때문이다.
에이든 토저가 쓴 「거듭난 자의 생활」에 나오는 내용이다.
「사색과 기도, 성경에 관한 영적 이해가 이루어지면 모든 것에서 단일성을 발견하게 된다. 따로따로 떨어진 것 같고 서로 관련이 없는 듯한 수백만 가지의 현상도, 결국은 하나의 단일한 전체의 서로 다른 양상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모든 것들은 다른 모든 것과 관련되어 있다.
하나님이 한 분이라는 것을 알면 그렇지 않을 수가 없는 것이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들과 행위들은 하나님께 관련되어 있기에 서로서로 관련이 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 속에서 자신을 세상의 구속자로 나타내셨는데, 인간이 받아들일 수 있는 만큼 여기저기 조금씩 계시하셨다. 하나님은 자신을 분별할 수 있게 일치하도록 알려 주셨고, 이전에 나타내셨던 것과도 일치가 되도록 자신을 나타내셨다.
하나님 안에는 과거도 미래도 없고 오직 연속적이고 온전한 현재만 있을 뿐이다. 하나님 안에서는 역사와 예언이 하나이며 같은 것이다. 인간은 시간 속에 살기 때문에 예언이라는 것은 미리 말해진 역사이며, 역사는 성취되어진 예언이라고 말해야 알맞을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오직 우리가 시간 속에 있기 때문이다. 우리들은 예언되어진 사건들을 바라보고 있고, 또한 발생했던 사건들을 뒤돌아보게 된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든 것을 포괄하시는 자신의 존재 속에 과거와 미래를 포함하신다. 하나님에게는 모든 사건이 이미 일어났던 것이다. 하나님은 지나간 일들의 기억이라든가 장차 올 일들의 기대라든가 하는 것이 있을 수가 없다. 오직 그의 앞에서는 과거와 미래의 모든 것들에 관한 지식이 순간적인 현재로써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죄에 대하여, 의에 대하여, 생명과 사망에 대하여, 그리고 인간의 비극에 대하여 가지고 계신 태도는 변화되지 않고, 인간이 역사의 흐름 속에 탄생되기 전, 어두웠던 창조 전의 그것과 정확하게 동일한 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하나 됨의 흐름 속에 끼어드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죄이다. 죄는 분열과 분리와 불일치를 가져왔고, 그로 인해 근본적으로 하나님 우주 속에 분리가 생기게 된 것이다. 비록 우리가 현재 이것을 이해할 수는 없을 지라도 이것을 하나의 사실로 인정치 않으면 안 된다. 우리가 모든 것을 알게 되고 도덕적이고 지적으로 영광스럽게 되어 그것을 취급할 수 있기 전까지는 그에 대한 최후의 결론을 내리지 않는 것이 좋다. 그때가 되면 하나님께서 모든 일들을 잘 하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우리는 현재 더 이상의 증거가 없어도 믿어야 한다. 믿음은 하나님의 성품을 신뢰하는 것이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이 완전하신 분이라고 믿으면 하나님의 방법들이 또한 완전하다는 것을 믿어야 한다.
구약 시대의 선지자들이나 시편 기자들도 우주 속에 있는 악의 문제에 대하여 우리와 마찬가지로 씨름을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하나님께 접근하는 방법은 우리들보다 더욱 적극적이었다. 그들은 우리가 소위 자연 법칙이라고 부르는 불명료한 거미줄 같은 것을 하나님과 세계 사이에 끼워 놓지 않았다. 그들은 회오리바람 속에서도, 폭풍우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었으며, 그들은 그렇게 이야기하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 야곱, 모세, 다윗, 12사도, 위대한 사도바울도 서로의 관계 속에서 오는 갈등과 번민으로 고통 가운데 놓이기도 했다. 하지만 하나님 안에서 주님의 성품을 닮아가려고 애쓸 때 혼란의 소용돌이에서 빠져나올 수 있었다. 진리는 우리를 하나로 묶는다. 서로가 일치를 이루려면 이웃을 평가하거나 폄하하지 않아야 한다. 주님이 그러하셨듯이 최후 결론은 하나님께 맡기고 유보해야 한다.
이웃과 동료들과의 관계, 공동체와 나라 안팎으로 계속 이간질하며 분열시키는 마귀의 궤계에 더 이상 속아서는 안 된다. 서로가 다투고 분열할지라도 그 가운데 우리의 자아를 깨뜨리시고 다시 회복시키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의 시간이 더디게 느껴질지라도 인내하며 하나님의 때를 겸손히 기다려 본다. 회오리바람이 불어와도 폭풍우가 쳐도 그 가운데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두 팔을 벌려 하나님께 부르짖어야 한다. 우리가 철저히 회개하며 무릎 꿇고 나아갈 때 분열과 다툼은 사라져 갈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의 물줄기가 다시 부어질 것이다.    
이정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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