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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성장론 (34)
빛과 진리  
작성자 허윤주
작성일 2018-04-04 (수) 13:09
분 류 성경핵심진리
ㆍ조회: 151      
영적성장론 (34)

고라의 패역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한 때부터 가데스의 반석에서 생수를 마실 때까지 약 38년 정도인데, 그 기간 동안에 가장 큰 시험과 축복을 받은 사건이 고라의 패역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체험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고라일당이 모세와 아론의 통치권에 도전하여 패역함으로써 큰 시험을 겪게 되었는데, 이때 반역했던 많은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나타내신 여러 가지 무서운 방법으로 죽임을 당하게 되었습니다. 이 사건은 하나님께서 아론의 지팡이에 싹이 나고 열매를 맺는 표적을 보여주심으로써 모세와 아론을 이스라엘 백성들의 영도자로 하나님께서 정하셨다는 것을 가르쳐 주시면서 끝나게 되었습니다.

고라일당이 모세와 아론의 통치권에 대한 패역을 도모했던 것은 성도들이 가나안 정탐을 체험한 후부터 점진적으로 자아가 깨어지는 과정을 통과하는 중에 강도 높은 영적 훈련을 받아 큰 자아가 깨어지게 하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줍니다.

고라의 패역과정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이유는 가나안 사람들에게 쫓기는 과정, 즉 자만과 나타와 천박을 깨우는 과정을 통과하면서 양심의 빛이 밝아지고 행실이 깨끗해지고 절제생활이나 사랑실천을 열심히 하던 성도가, 세월이 흘러감에 따라 점점 양심이 흐려지고 철저한 회개생활이나 엄격한 절제생활이 약해지고 그밖에 여러 가지 덕을 실천하고자 하는 빛된 삶이 흐려졌기 때문에 강도 높은 연단을 통하여 마음과 행실을 정결케 하기 위한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자기중심적인 생활 즉 정욕적이며 세상적인 생활에 빠져서 양심의 눈이 흐려지고 마음과 행실이 어두워진 성도들의 생활환경 가운데 수많은 시험풍파를 당하게 하시고, 그 가운데서 철저한 회개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심으로써 많은 자아를 깨뜨리고 정화될 수 있도록 하신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은 자아를 점진적으로 깨뜨리는 과정 즉 애굽에서 나온 60만 명을 점진적으로 죽이는 과정 가운데 가장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이때 성도들은 크고 작은 시험들을 많이 겪으면서 정욕적이며 아집적으로 가지고 있던 소유들을 잃어버리고 정화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고라의 패역과정은 40년 광야의 길이 끝날 무렵에 받게 되는 세 번째 연단과정의 축소판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제부터 이 과정에 대하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모형적 진리에서 모세와 아론에 대하여 잘 알고 성전에서 함께 봉사하던 고라당이 반역을 했던 것은, 이 과정을 통과하는 성도들이 친하게 지냈던 사람들이나 신뢰하고 있던 사람들 또 도움을 많이 받았던 사람들, 사랑을 많이 베풀었던 사람들로부터 비평이나 반박하는 말을 듣기도 하고 배신을 당하기도 하면서 연단을 받게 된다는 것을 상징합니다.

이때 성도들은 하나님께서 섭리하는 가운데 가깝게 지내던 사람들로부터 배신을 당하거나 중상모함을 많이 듣게 되고 거칠고 사나운 역경 가운데서 자아중심적인 마음과 행실을 철저하게 반성하고 참회하도록 하여 밝은 빛의 열매를 많이 맺을 수 있도록 정결하게 됩니다.

이해를 돕기 위하여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이 과정을 통과할 때 교인들이나 가족들 혹은 친구들이나 친척들 가운데 예리하게 비판을 잘하는 사람들이나 교만이나 혈기, 아집이나 질투가 강한 사람들을 통하여 과거에 있었던 잘못이나 어두운 행실들 혹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육적인 생활이나 언행에 대하여 비평이나 비방, 비난이나 모함하는 말을 많이 듣게 하면서 여러 가지 정욕적이며 아집적인 자아가 깨어지고 소유를 버리도록 하십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좋은 관계를 유지하며 화목하게 지낼 때에는 웬만한 잘못이나 정욕적인 삶 즉 가끔 나타나는 아집이나 혈기, 교만이나 음란한 행실 등을 너그럽게 봐주며 예리하게 지적하거나 비판하지 않았던 이웃들이 서로 관계가 악화되어 배반하거나 원수같이 되면, 모든 잘못한 점들에 대하여 적나라하게 정죄하거나 비평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성도들은 슬픔과 고통을 많이 느끼기도 하지만, 자신의 부끄러운 생활에 대하여 깨닫게 되면서 참회하게 되고, 결국 마음과 행실이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은 가까운 사람들로부터 비판을 받거나 배반을 당하고 억울한 일을 겪으면서 고민하고 괴로워하다가, 합리화했거나 정당화했던 자신을 반성해보고 회개하는 가운데 고라의 패역과정을 통과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아가 깨어질 때마다 성도들은 사람들이나 환경 때문에 이렇게 억울함을 당한다고 하면서 자기 탓으로 생각하지 않고 다른 사람이나 환경 탓으로 돌리다가 계속적으로 비판이나 악담 혹은 비난하는 말을 듣게 되면 자신의 잘못을 깊이 반성하면서 회개합니다.

이때 성도들은 주변에 있는 사람들이나 환경 때문에 어려움을 겪게 된 것이 아니라 내가 인내와 사랑이 부족했기 때문에 그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비난했구나. 나에게 인내와 사랑의 덕이 더 많았더라면, 온유와 겸손의 덕이 더 많았더라면 그 사람들이 나를 괴롭히지 않았을 텐데, 내게 부족한 점이 많았기 때문에 그럴 수밖에 없었구나!”라고 하면서 주님 앞에 자신의 부족함과 부끄러움을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게 됩니다.

그리고 비록 나에게 손해가 되고 큰 상처와 고통이 있을지라도 나 자신의 잘못과 부족함을 고치고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정진해야 되겠구나!”라고 결단을 하게 됩니다. 이와 같은 경험들이 반복되는 가운데 성도들은 자기를 부인하고 십자가를 짊어지고 빛을 따라 생활하면서 옛사람 즉 자아가 점점 깨어지고 마음과 행실이 정결하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원수를 사랑하라”, “왼편 뺨을 때리거든 오른편 뺨도 돌려대라”, “사랑은 오래참고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않고 무례히 행치 않고 성내지 아니하며 투기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것을 자랑하지 아니하며등 빛에 대한 성경말씀에 자신의 생활을 구석구석 은밀한 부분까지 비추어보면서 부끄럽고 부족한 점들을 참회하고 잘못된 생활을 고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다른 사람 탓이 아니고 자기 탓이라고 깨달으면서 철저하게 회개하면, 성령충만이나 풍성한 은총을 받으면서 고통스러웠던 생활환경 중에도 하나님의 기적이 나타나고, 지식적으로만 알고 있던 하나님의 진리가 정확하게 깨달아지며, 양심의 눈이 밝아지고 선과 악을 잘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고라의 패역과정을 통하여 성도들의 자아를 깨뜨리고 소유를 버리는 영적 훈련을 철저하게 시킵니다.

성도들은 이때 자신의 소유를 가지고 아집적인 생활을 했기 때문에 수많은 어려움들이 생긴다는 것을 깨닫고 스스로 포기하는 훈련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과정을 통하여 성도들은 더 온전한 사랑과 인내, 더 온전한 겸손과 자비, 더 온전한 정직과 온유 등 흠 없는 덕의 열매를 맺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됩니다.

이 고라의 패역과정은 가나안 사람들에게 쫓기는 과정 즉 천로역정의 자만과 나타와 천박을 깨우는 과정이 지난 후부터 수년 혹은 수십 년이 지난 후에 나타나게 됩니다. 또한 고라의 패역과정이 시작될 때부터 끝날 때까지의 기간은 모든 성도들이 동일하지는 않지만 짧은 사람은 6개월 정도 걸리며 대부분의 성도들은 1년 내지 1년 반 정도 걸리게 됩니다.

이제는 고라의 패역과정을 다 통과한 성도들에게 나타나는 아론의 싹난 지팡이 체험에 대하여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체험은 성도들이 고라의 패역과정을 다 통과한 직후에 나타나는 것입니다.

모형적 진리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 앞에서 모세와 아론의 권위를 높여주시고 모든 백성들이 존경하면서 복종할 수 있도록 해주셨는데, 하나님께서는 이 체험을 하는 성도들에게 과거에 배반했던 사람들이나 수많은 어려움을 겪을 때 모든 것을 잘 알고 있던 사람들 앞에서 영적 권위를 높여주시며 은혜와 축복을 받도록 해준다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이 이 과정을 통과하면서 세상적이고 정욕적이고 마귀적인 말이나 행동이나 생활로 말미암아 생긴 불협화음이나 날카로운 비판 혹은 아집적인 행실 등을 통하여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자기의 잘못을 깨닫고 참회하면서 어떠한 체면이나 위신이나 명예나 물질적인 손해를 크게 당하면서라도 철저하게 회개하고 포기하면 영적인 권위를 더 높여주는 하나님의 뜻이 따르게 된다는 것입니다.

아론의 싹난 지팡이 체험을 통하여 성도들은 영적 생활이 새로워지고 권위가 높아지며 범사에 축복을 받게 되는데, 어떤 분들은 신비체험을 하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성도들은 성령충만이나 은사를 풍성하게 받으면서 진리를 깨닫고 자신의 사명을 위하여 힘찬 발걸음으로 정진하게 됩니다.

어느 큰 교회 목사님의 고라의 패역과정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체험에 대하여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목사님은 좁은 문과 효시의 집과 십자가 언덕을 통과한 후 교회가 더 크게 부흥되는 축복을 받았습니다.

많은 세월이 흘러간 후에 고라당의 패역과정을 통과하게 되었는데, 그 목사님을 보필하면서 부교역자로 일하던 분이 『○은 이단인가라는 책을 발간하여 한국교회가 소란스럽게 되었고, 그 책을 통하여 이단시하는 소문이 다른 교단의 목사님들에게 알려지게 되어 이단정죄를 받게 되었고, 이것으로 말미암아 온 교회가 큰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 목사님 밑에서 일을 하였고 잘 알고 있던 그 교회의 부교역자이었는데 그런 분을 통해서 이단시하는 책이 나왔고, 사람들에게 이단적인 교회로 취급되게 된 것에 대하여 큰 고통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목사님이 그 책을 받아 읽었을 때, 처음에는 자신을 배반한 그 사람을 향하여 원망하고 분노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향해서 왜 이런 책을 쓸 수 있도록 그 나쁜 사람을 징계하지 않고 그대로 두셨느냐?”고 원망하는 기도를 하였답니다. 그러던 중에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고 하신 하나님이 말씀을 생각하면서 원수를 사랑하지 못하고 미움과 분노를 가지고 있는 자신을 반성하고 회개하는 눈물을 흘리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 목사님은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모여서 예배드리고 있는 도중에 자신을 이단시하며 중상모함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향하여 미워하거나 원망하지 말고 원수까지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지키면서 참고 견디자고 강력하게 설교를 하였답니다. 그러자마자 그 설교말씀을 들은 성도들은 그래도 우리 목사님이 참된 사랑을 실천하시는구나!”라고 큰 감동을 받으면서 존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책으로 말미암아 그 목사님은 수많은 교회들과 교역자들로부터 이단시당하기도 하였고 비방도 많이 받았으며 온갖 고통스러운 일들을 겪게 되었는데, 그 가운데서 영적으로 점점 더 새로워지고 큰 유익을 얻게 되었답니다. 그 후에 이단시했던 교역자들이나 교회들이 함부로 비방하는 말을 그치고 잠잠해졌으며, 목사님을 심하게 괴롭히던 분들이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다는 소문이 있었고, 따라서 그 목사님의 목회와 명예와 권위는 더욱더 튼튼해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설명한 바와 같이 목사님은 고라의 패역과정과 아론의 싹난 지팡이 체험을 통과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후에 목사님은 대부분의 기독교인들로부터 하나님의 신실한 종으로 인정을 받는 가운데 목회와 선교와 증거사역을 잘 감당하고 있습니다.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후부터 가데스에서 생수를 마시기 전까지

자아를 깨뜨리심에 대하여

모형적 진리를 보면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후부터 여호수아가 백성들의 영도자로 안수받기 직전에 계수할 때까지광야에서 죽이기로 작정하신 60만 명을 점진적으로 죽이시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있는 새로운 용사 60만 명을 점진적으로 준비하였습니다.

여기에서는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후부터 가데스 므리바의 반석에서 생수를 마실 때까지 성도들의 자아를 깨뜨리고 옛사람의 행실을 고침으로써 점진적으로 성화되게 하시는 과정에 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말해서 죽이기로 작정하신 60만 명을 다 죽이고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60만 명을 완전히 준비하심으로 여호수아가 안수받을 때까지의 모형적 진리를 살펴보는 것이 아니라, 가데스에서 생수를 마실 때까지만 살펴보겠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하나님께서는 크고 작은 유혹이나 환난이나 고통을 당하게 하면서 반역한 이스라엘 백성들을 죽이셨는데, 그중에 가장 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죽임을 당한 사건들은 가나안 정탐 직후에 가나안 사람들과의 싸움에서 패배하고 쫓기던 사건과 고라일당이 모세와 아론을 반역하였던 사건입니다. 그밖에도 성경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 앞에서 범죄하였기 때문에 죽임을 당한 사건들이 여러 군데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사건들도 많이 있었을텐데, 그때마다 죽이기로 작정된 백성들이 죽게 되었을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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