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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의 할례와 성령의 내주에 대한 경험적 진리
빛과 진리  
작성자 이미선
작성일 2010-11-03 (수) 10:28
분 류 영성생활
ㆍ조회: 1511      
그리스도의 할례와 성령의 내주에 대한 경험적 진리

할례의 어원

‘할례’라는 말이 처음 나오게 된 것은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이 99세 되었을 때, 아브라함 자신과 모든 가족들 중 남자들의 음경(陰莖)의 표피를 떼어내는 종교의식으로부터 비롯된 것입니다. 아브라함 당시에는 할례에 대한 분명한 영적의미를 나타내시지 않고 할례를 받으라고 했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이 40년 광야생활을 마치고 가나안 땅 입구에 있는 길갈에서 받은 할례를 통해 분명한 영적 의미를 나타내셨습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길갈에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위하여 꼭 받아야 될 할례의식을 행하였던 곳을 할례산이라고 한 것입니다(수5:2-3). 그때 하나님께서 그 지역을 길갈이라고 이름 지어주셨는데, 그 이름을 번역한 것을 보면 “내가 오늘날 애굽의 수치를 너희에게서 굴러가게 하였다.”(수5:9)고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애굽의 수치’란 애굽으로 상징된 이 세상에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의 영혼 가운데 뿌리 박힌 죄성을 가리켜 말합니다.

사람은 누구나 잉태될 때부터 원죄 즉 죄성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육체를 가지고 이 땅에 사는 동안 뿐 아니라 내세 즉 영계로 가지고 갈 수밖에 없는 영원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보혈은총으로 이 죄성이 굴러 떨어지게 되면 누구든지 죄가 없는 천국에 들어갈 자격을 확보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표면적으로 육적할례를 받는 것보다 더욱 중요한 것은 기독교인들이 실제적으로 받게 되는 그리스도의 할례입니다.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음경의 표피를 잘라낸 것은 죄성이 굴러 떨어진다는 영적체험을 모형적으로 나타낸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로마서 2장 28-29절에서 “대저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라.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라고 기록된 바와 같이 마음 즉 심령에 뿌리 박힌 죄성을 굴러 떨어지게 하는 할례가 그리스도께서 주시는 참 할례인 것입니다.

또한 골로새서 2장 11절에 보면 “그 안에서 너희가 손으로 하지 아니한 할례를 받았으니 곧 육적 몸을 벗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할례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 가운데 나온 그리스도의 할례가 곧 영적할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적할례를 받는 단계

영적할례와 성령의 내주는 매우 중요한 경험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적할례 즉 성결은총을 받는 단계에 대해서 매우 다양한 견해가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결은총을 받는 단계에 대해서 성경은 어떻게 가르쳐주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적할례 즉 그리스도의 할례는 영속에 뿌리박힌 죄성이 하나님의 능력에 의하여 굴러 떨어지는 체험으로서 의롭다하심을 받은 경험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성이 제거되는 영적할례의 은총을 받음으로써 정결해진 영속에 성령, 즉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하여 영원히 거하게 되는 것입니다. 로마서 8장 2절에 기록된 말씀과 같이 하나님의 생명이 영속에 내주하게 된 성도들에게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나타나기 때문에 죄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날 복음을 증거하는 대부분의 사역자들이 신앙생활 초기의 구원체험, 즉 초기의 성령체험을 득의, 즉 중생체험이라고 착각하면서 성도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때 영적할례를 받고 하나님의 생명, 즉 성령이 영속에 내주합일 된다고 잘못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러한 견해는 성경적인 이치에 따라서 생각해 볼 때 잘못된 이론이라는 것을 알 수 있어요. 몇 가지 예를 들어서 변증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영적할례에 대한 경험을 정확하게 기록한 진리가 로마서 7장과 8장이라고 할 수 있는데, 이 진리는 사도 바울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적할례를 받고 생명이 내주하는 체험을 하기 이전과 이후에 실제적으로 경험했던 사실을 정확하게 기록한 내용입니다.

이 로마서 7장은 40년 광야의 길을 통과하는 성도들이 죄의 법칙 때문에 항상 고민하는 경험을 기록한 말씀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이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고 성령님의 인도를 받으며 영적생활을 계속하는 과정에서 범죄할 수 있는 기회가 생길 때마다 마음속에 죄의 법칙이 나타나므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심정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은 광야연단을 받은 후에 하나님의 생명이 영속에 내주하시게 되면 영적할례를 경험하는 것과 동시에 생명의 법칙이 나타나게 됨으로써 죄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죄의 법칙에서 해방된 경험을 로마서 8장에서 기록하고 있는데, 생명이 내주합일된 성도들은 미움이나 분노나 음욕이나 질투하는 죄의 법칙이 마음속에 나타나기 쉬운 환경 중에서도 죄의 법칙에서 해방된 생활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따라서 생명의 능력 즉 내세의 능력이 법칙적으로 나타나는 성도들이기 때문에 모든 생활에서 덕의 열매 즉 빛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된다는 것이지요. 이와 같이 사도 바울의 경험을 중심으로 기록한 로마서 7장과 8장의 말씀을 볼 때, 성도들은 신앙생활 초기에 생명이 내주함으로써 죄의 법칙에서 해방되는 것이 아니라, 광야연단과정을 다 마쳐야만 생명이 내주하는 로마서 8장의 경험에 들어간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님께서 성도들의 마음속에 나타나시는 체험과 영속에 내주합일 되는 체험과는 분명히 다르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이 광야연단과정을 통과하는 동안은 성령님께서 마음속에 나타나는 경험을 하는 것이고, 가나안 땅에 들어간 성도들만 비로소 성령이 영속에 내주하는 경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또한 가장 중요시해야 될 사실은 광야연단과정을 마친 성도의 영속에 내주하신 성령은 결코 다시 영 밖으로 나가지 않으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출애굽하여 광야에서 신앙생활을 하는 성도들은 마음속에 성령님께서 계시기는 하지만 악심을 계속 품고 있거나 믿음이 약해져서 세상적이고 정욕적인 생활에 빠진다면, 성령님이 근심을 하면서 마음속에서 잠깐 떠나시거나 영원히 소멸되실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성도들의 마음속에 들어오신 성령을 소멸시키기도 하고, 정욕적으로 살다가 성령님께서 완전히 떠나시게 할 수도 있다는 사실을 볼 때, 성도들은 출애굽할 때 즉 성령을 처음으로 경험할 때 영속에 내주하게 되는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습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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