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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기 있게 하면서도 조심성을 가져야 합니다
빛과 진리  
작성자 허윤주
작성일 2014-10-06 (월) 12:20
분 류 산상수훈
ㆍ조회: 1614      
끈기 있게 하면서도 조심성을 가져야 합니다

돈을 열심히 버는 사람한테 교회 가자고 하면 싫어해요.

아주 싫어하지요. 여기서 거룩한 것이나 진주는 사실 같은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돼요. 개나 돼지도 어느 정도 비슷한 것을 의미한다고 봐야 되고요. 여기서는 틀림없이 사람을 가리켜 말한 것입니다. 상징적으로 말씀하신 것이니까요.

저희가 그것을 발로 밟고 돌이켜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이 말씀은 우리가 실제 발로 밟히는 것을 가리켜 말한다고 해석하면 안 되지요. 말로써 반박을 당하고 모욕을 당하고 비방을 당하고 무시를 당해도 이렇게 되는 것이니까요. 또 기분이 나쁜 사람한테 복음을 증거했다가 따귀를 얻어맞거나 발길에 채이기 쉽다는 거예요. 아니면 영업 방해한다고 경찰서로 끌고 가고요. 남의 가게 앞에서 전도했다가 실컷 봉변당하고요.

그렇다면 이 말씀은 전도하지 말라는 말씀이냐? 개한테 전도하지 말아야 되고, 돼지한테 전도하지 말아야 되느냐? 발로 밟고 찢어 상함을 당할까 두려워서 전도하지 말라고 하시는 말씀이냐? 이것을 우리가 잘 설명해주지 않으면 이상한 말씀이 되고 말아요. 우리는 무조건 전도해야 됩니다. 성경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말씀을 보면 듣든지 안 듣든지,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말씀을 전파하라(2:7;3:11, 딤후4:2)고 하셨단 말이지요. 언제든지 전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뱀같이 지혜롭고 비둘기같이 순결하게 해야 된다(10:16)는 것도 가르쳐주고 있지요. 그러니까 하나님께서 개라고 나타낼 수밖에 없는 사람한테 전도를 하게 될 때는 지혜롭게 해야 합니다. 받아들일 만한 기회를 포착하기 위해서 늘 노력해야 되고, 열심히 기도하면서 전도를 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때로는 마치 박영문 성도님한테 경찰관이었던 동료가 전도했던 것처럼 말이지요. 따귀를 얻어맞을지라도 증거 했다고 하잖아요. 복음을 증거 하니까 느닷없이 얼굴을 때렸단 말이지요. 그랬더니 그 친구가 이쪽도 한 번 더 때려라.” 하더래요. 나중에 보니까 왼편 뺨을 때리면 오른편 뺨도 돌려대라”(5:39)는 말씀을 친구가 실천했다는 거예요. 그래서 굉장히 큰 감동을 받으면서 그 친구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에는 분명히 회개를 안 했어요. 그러나 그때 전도한 씨앗이, 증거 했던 그 하나님의 말씀이 나중에 살아나서 열매를 맺게 되더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언제든지 전도를 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떻게 해야 하느냐? 개나 돼지 같은 짐승으로 보일 수밖에 없는 불신자들을 향해서 전도하게 될 때 조심성이 필요합니다. 어떤 일 때문에 속이 막 부글부글 끓고 있는 사람한테 가서 예수님 믿고 천당 갑시다. 죄 문제를 해결하고 구원받읍시다.” 이것을 증거했다가는 따귀 맞기 쉽습니다. 그러나 그런 짐승으로밖에 표현할 수 없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적당한 기회를 포착해서 전도를 하게 되면 성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개개인의 현실적인 상황을 바로 알아서 지혜롭게 전도해야 합니다.

너희를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 이 말씀은 사람들에게 해를 당할까 염려하라는 뜻이지요?

, 그렇습니다. 전도하다보면 욕을 먹거나 폭력을 당하는 경우가 있잖아요. 그러니까 끈기 있게 하면서도 조심성을 가져야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렇게 찢어 상할까 염려하라고 하실 때도 있고, 또 염려하지 말고 나가라고 하실 때도 있고요. 어떻게 생각하면 서로 상반되는 말씀 같거든요.

지혜와 요령을 가지고 끈기 있게 하라는 것입니다. 상대방이 잘 받아들이지 않는 경우가 많으니까 조심조심하라는 것입니다. 겁을 내거나 두려워하라는 말씀이 아니고요. 상대방의 마음이나 성격을 잘 살피면서 해야 합니다. 포악한 감정이 있다든가, 술을 마셨다든가, 마음속에 미움이나 분노가 가득 차 있다든가 이런 사람한테 담대하게 전도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는 거예요. 좋은 결과를 가져오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7:7-12)

7: 구하라 그러면 너희에게 주실 것이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문을 두드리라 그러면 너희에게 열릴 것이니

구하라이것은 하나님께 간구하라는 거예요. 그러면 주시는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조급한 욕심을 가지고 구하게 되면 당장 안 준다고 원망하고 불평하고 불만을 가지기 쉬워요. 찾으라 그러면 찾을 것이요.’ 이것도 역시 기도의 원리예요. 어쨌든 찾아야 될 것, 두드려야 될 것, 구해야 될 것이 우리에게는 얼마든지 있어요. 그러므로 어떤 기도제목이 구하는 것이고, 어떤 기도제목이 찾는 것이고, 어떤 기도제목이 두드리는 것인지 구분해주십시오.” 이렇게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거예요. 사람마다 별의별 문제가 다 있으니까요.

그런데 구한다고 다 주시나요? 응답 못 받는 경우도 많잖아요.

이 말씀대로 되면 참 좋겠어요. 구하기만 하면 다 주시고, 찾기만 하면 다 얻고, 두드리기만 하면 다 열린다면 말이지요. 대부분 이 말씀을 인용하면서 적극적으로 기도하게 만들거든요. 그런데 성경말씀 가운데 보면 하나님의 뜻대로 무엇이든 구하면 들으심이라고 하셨잖아요. 이 말씀이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주 안에서 부모를 공경하고, 주 안에서 자녀를 사랑하고, 주 안에서 권세자들에게 복종해야 합니다(6:1-9). 하나님의 뜻 안에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라는 것이지요. 여기에만 하나님의 응답이 따른다는 것입니다. 이 진리가 병합되어야만 비로소 올바르게 이해할 수 있다고 봐요.

구하라고 했다고 해서 그렇게 다 받은 사람이 있느냐? 한 사람도 없단 말이지요. 저는 병 고침을 받고 건강한 몸으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부흥사가 되어서 힘차게 살아보려고 하는 마음으로 얼마나 구했는지 몰라요. 그런데 응답을 못 받았잖아요. 오히려 평생 병상에 누워 있으라는 응답을 받았단 말이지요.

구한다고 해서 무조건 자기 뜻대로, 자기 욕심대로 이루어지느냐?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다 감찰하시면서 정확하게 파악하시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이 무엇인지 아십니다. 그러므로 응답하지 않으시는 것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사랑의 선물로 봐야 합니다. 언젠가는 그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나오는데, 우리가 구했던 것보다도 훨씬 더 좋은 결과를 가져오거든요.

저 같은 사람에게 만약 건강을 주셨다고 해봐요. 하늘나라에 가서 상 받을 것이 별로 없을 거예요. 매일같이 이 모든 어려움을 참고 견딘다면 계속 인내의 열매를 맺는 것이거든요. 그 가운데서도 사랑이나 겸손, 충성의 열매를 맺을 수 있고요. 이 생활 자체가 상급을 많이 쌓게 해주시는 하나님의 방법이란 말이지요. (계속)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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