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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폭넓게 보시면서 인도하십니다
빛과 진리  
작성자 허윤주
작성일 2015-02-24 (화) 12:58
분 류 산상수훈
ㆍ조회: 1431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폭넓게 보시면서 인도하십니다

 ▷ 한 가지가 응답이 안 되었다고 해서 모두 다 안 된 것은 아니라는 건가요?

매일매일 사는 것도 너무나도 확실한 응답에 의해서 산다고 볼 수가 있는 것이고요. 그런데 기복신앙만 강조하는 분들은 이해가 안 되는 거예요. 그런 사람들은 비방하기가 쉬워요. 수많은 병자가 다 치료받는데, 그 흔한 병고침도 못 받아서 병상에 누워서 지내는 주제에 이상한 소리한다고요. 하나님의 손이 짧습니까, 능력이 없습니까? 이런 말씀을 잘하시잖아요.

그런데 저도 어쨌든 때때로 별의별 병이 다 나타나거든요. 구토, 설사를 비롯해서 여러 가지 병이 나타나요. 그때마다 응답받는 거예요. 수많은 병을 기적으로 고침 받으면서 살고 있어요. 단지 병상에 누워있는 것만은 안 고치신다는 거지요. 만일 하나님께서 병을 고쳐주셨다면 오늘날 제가 누리고 있는 이런 큰 복은 상상도 하기 어려울 거예요. 그때 즉시 응답을 안 하셨기 때문에, 건강한 몸을 주시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은 영적으로 더 성장할 수 있는 길을 활짝 열어 놓으신 하나님의 깊은 섭리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과거에 보면 하나님께서 제가 기도할 때 다른 사람들의 병을 고치시고 귀신도 쫓아내게 하시지만 제 몸은 끈질기게 간구해도 응답을 안 하셨어요. 그러다가 197011월에 들어가서는 모든 것을 깨끗하게 포기하도록 하셨습니다. 그때 제 신앙이 세 번째 연단과정을 통과하고 있었지요. 그러므로 제가 늘 믿음과 소망으로 가지고 있던 건강에 대한 축복조차도 다 소유로 생각하면서 버리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실제적인 건강은 없었을지라도 마음으로 건강을 품고 있었던 거지요. 그것이 저에게는 너무나도 큰 소유였거든요. 그 당시에는 그것이 있음으로써 생활에 의미가 있고 힘이 있었으니까요.

지금은 하나님께서 더 큰 복을 주시고 더 큰 은총을 베푸시려고 응답을 안 하신 것에 대해서 매우 감사하고 있어요. 그것이 영적으로 빨리 성장하는데 대단히 중요한 역할을 했으니까요. 제가 건강을 잃어버리고 병상에 누워 있었기 때문에 빨리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 하나님의 큰 뜻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기적으로 병 고침을 받고 훌륭한 부흥 강사가 되어서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면서 큰 교회를 세웠다고 할지라도 제 마음은 티끌만큼도 부럽지 않습니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하면서도 모든 사람을 가족처럼 섬길 수 있는 생활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순간적으로는 완전히 버림받는 것처럼 되는 경우도 있고, 순간적으로는 모든 분들로부터 사랑을 받는 것처럼 큰 복을 누리는 경우도 있어요. 그러나 모든 결과는 하나님께서 저를 붙잡고, 하나님의 뜻에 필요한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떡을 달라, 생선을 달라고 했어요. 아무리 구해도 안 주는 것 같았는데 결국 하나님께서는 더 좋은 것으로 주시더란 말이지요. 현재도 하나님이 저를 흔들어 대시느라고 여러 가지 고통스러운 환경이라든가, 이것저것 답답하고 괴로운 일들이 생기게 하세요. 그런 것이 오히려 하늘에 가서 큰 상급 받을 수 있는 열매를 맺으라고 주시는 좋은 조건들이니까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원수 같은 사람, 왼편 뺨을 때리는 사람, 속옷을 뺏으려고 하는 사람이 없다면 이런 말씀에 순종해서 사랑과 인내, 겸손과 온유, 자비의 열매를 어떻게 맺느냐는 거예요. 그 열매에 따라서 사실상 하늘나라의 처소가 준비되고 영원한 복락이 준비되잖아요. 그러니까 하늘에 무진장 저축하며 사는 거예요.

너희가 악한 자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주는데 하물며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서 간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사람들은 사실상 누구나 많든 적든 다 악을 가지고 있잖아요. 비록 사람들이 악한 마음이나 행실이 있을지라도 할 수만 있으면 자식에게 좋은 것을 주려고 하지 나쁜 것을 주려고 하는 부모는 없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도둑질을 하면서 먹고 사는 사람이거나 사기를 쳐서 먹고 사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불륜으로 가득 찬 생활을 하는 사람이라도 자식한테는 될 수 있는 한 알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쓰고, 또 어쩌다 알게 된다 할지라도 너만은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고 얘기를 한단 말이지요. 자신은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나쁜 길로 빠졌지만 너만은 이렇게 돼서는 안 된다. 조금 모순 같은데, 다 그렇다는 거예요.

자식을 잘되게 하기 위한 부모님의 마음이지요.

. 그것이 인간의 기본적인 마음이지요. 자녀에 대한 부모의 사랑입니다. ‘너희도 이와 같이 하거든 하물며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좋은 것으로 주시지 않겠느냐.’ 하나님은 좋은 것을 주신다는 거예요. 그런데 사람들이 하나님께서 좋다고 보시는 것을 좋은 것으로 볼 줄 아는 판단력이 있느냐 없느냐 이게 또 문제예요. 하나님께서는 굉장히 좋다고 하시는데 사람 편에서는 그것 싫다고 별거 아니라고 중요시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것들이 상당히 많아요. 예를 들어서 자아가 깨지기 싫은 순간순간이 얼마나 많습니까? 세상적인 것이나 정욕적인 것을 손해 보니까요. 그런데 하나님은 거기서 온유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사랑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겸손의 열매를 맺게 하십니다. 그리고 하늘나라에 가서 상을 받고 영적으로 성장하도록 하세요. 이렇게 영적으로 큰 유익을 주고자 하시는 그 뜻을 올바르게 판단할 수 있는 지혜가 있느냐? 이게 참 중요한 문제 같아요. 하나님 중심의 가치관을 가지고 모든 것을 판단할 수 있느냐 이 말이지요.

그러니까 자아가 깨질 때는 일시적이지만 분명히 육적인 것을 많이 손해 보게 하세요. 그러다가 영혼이 잘됨같이 범사가 잘되게 하세요. 기적적으로 병도 고쳐지게 하시고, 돈도 벌게 하시고, 막혔던 사업도 풀어지게 하시고, 하던 일도 형통하게 하시고 건강도 주세요. 그렇지만 그 다음에 또 정욕적인 행복에만 빠져 지내는 것 같으면, 하나님에 대한 사랑이 식어지고 철저한 영적생활을 하지 않는 것 같으면 하나님께서 사랑의 채찍으로 때리신단 말이지요. 그래서 육적인 것들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소유를 깨뜨리고 없어지게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결국 하나님께서 얻게 하시는 것이 무엇인가요? 성화되게 하시는 것입니다. 빛의 열매를 맺게 하시고, 조금 더 정결해지게 하세요.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언제나 좋은 것을 주시려고 하세요.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 보시기에 좋은 것을 좋게 판단할 줄 알아야 되는데 그렇지 못한 것이 문제입니다. 이런 것을 하나님께서는 점점 말씀을 통해서 알게 하십니다. 그런데 오늘날 기복신앙 증거하는 분들이 이런 것은 아랑곳하지 않고 큰 교회를 가지고 있는 것만 자랑하잖아요.

교회가 부흥이 안 되면 잘못된 것으로 생각해요.

무조건 그렇게 판단하지요. 어쨌든 교회가 부흥되긴 해야지요.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폭넓게 보시면서 인도하세요. 때로는 부흥이 안 되게 하셨다가 때로는 부흥이 되게 하실 수 있는 하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계속)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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