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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의발자취] 나는 하나님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빛과 진리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19-10-04 (금) 14:01
분 류 영성생활
ㆍ조회: 41      
[영성의발자취] 나는 하나님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는 바울의 가르침을 따르면서 예수님을 모방하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의무임을 촉구했다. 순교는 그리스도를 모방하는 최고의 실례로 여겨졌으나, 아직 박해를 받지 않은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은 덕을 닦는 것으로 주님을 본받았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디다케」의 윤리적 가르침에서 배워 형제애, 겸손, 인내, 순종, 순결 및 기도의 덕행을 실천하는 이들로 알려졌다. 이러한 덕행을 함양하고 보호하기 위해 그들은 곧 엄격한 생활과 어느 정도 세속과 결별이 필요함을 알았다. 로마의 클레멘트는 모든 덕행 중 사랑이 가장 위대하다고 찬가를 하였다.
누가 거룩한 사랑의 유대를 설명할 수 있습니까? 누가 그 숭고한 아름다움을 묘사할 수 있습니까? 사랑을 실천함으로써 높아지는 우리의 위치는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사랑은 하나님과 결합시킵니다. 사랑은 수많은 죄를 덮어줍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참고 견딥니다. 사랑이 없으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습니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베푸신 사랑 안에서 또 사랑을 통해서 우리 모두를 당신께로 모으셨으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여 우리를 위하여 당신의 피를, 우리 육신을 위하여 당신의 살을, 우리 영혼을 위해 당신의 영혼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제 여러분은 사랑이란 참으로 훌륭하고 찬미할 만한 것이며, 어떤 말로도 그 탁월한 완전성을 표현할 수 없음을 알게 될 것입니다.
안디옥의 이그나티우스는 가장 위대한 사랑실천과 가장 완전한 그리스도의 모방을 순교라 하였다. 그 역시 로마의 트라얀 황제 박해시 로마로 압송되어 오는 길에 그를 구명하려는 로마의 성도들에게 자신이 순교하도록 놓아달라는 편지를 썼다.
"나를 위해서 기도해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내게 내적 힘과 외적 힘을 주셔서 사람들이 나를 그리스도인이라 할 뿐 아니라 그리스도인임을 알 수 있도록…. 나는 여러 교회에 편지를 써서 그들 모두에게 내가 하나님을 위해서 기꺼이 죽으려 함을 알려 줍니다. 야수들의 먹이가 되도록 나를 내버려 두십시오. 그래야만 나는 하나님께 가까이 갈 것입니다. 왜냐하면 나는 하나님의 양식이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리스도의 참다운 빵이 되기 위해서 야수들의 이빨에 갈려 가루가 될 것입니다. 내가 화형 당하거나 십자가에 못 박히게 해 주시고, 야수들의 먹이가 되게 해주시고, 뼈가 부서지고 사지가 찢어지도록 해 주시며, 온 몸이 산산조각이 나게 하시고, 마귀의 온갖 사악한 시련을 당하게 해 주십시오. 내가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만을 즐겁게 해 드리도록 해 주십시오."
초기 그리스도인들은 임박한 재림신앙으로 살았다. 재림의 정확한 시각을 알지 못했지만, 현세에서 재산을 모으거나 세속사에 전념하는 것은 그들에게 별 이익이 되지 않음을 알았다. 주님의 재림을 기대하고 있었고 기다리는 기간이 처음 예기한 것보다 지연될 것이 분명했을 때도 결코 그리스도의 재림을 잊지 않았다. 「디오그니투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을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그들은 자신들의 조국에서 마치 거류자들처럼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시민으로서 모든 권리가 있는데도 이방인처럼 고통을 당합니다. 그들에게 있어서 외국은 어느 곳이나 조국이며, 모든 조국이며, 모든 조국은 또한 외국입니다. 그들은 남들처럼 결혼해서 아이를 낳지만 자식을 버리지 않습니다. 그들은 자유로이 친절을 베풀지만 순결을 지킵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 태어났지만 세속적으로 살지 않습니다. 그들은 지상에서 세월을 보내지만 하늘나라의 백성이 될 권리가 있습니다. 그들은 모든 사람을 사랑하지만 그들로부터 박해를 받습니다. 그들은 잘 알려져 있지 않고 또 비난받습니다. 그들은 죽임을 당하지만 생명을 얻습니다."

 
4) 초기 그리스도인의 영성은 성례적이었다.
사도행전에 의하면 세례, 안수 및 성찬, 이 세 개의 중요한 의식이 사도시대의 성례전이었다. 죄를 씻는 회개의 의미의 예식인 세례를 받으면 그리스도교 공동체의 완전한 일원으로 받아들여졌다. 세례 받은 그리스도인이 안수를 받으면 성령이 수여되었으며 특별한 은총이나 은사가 수반되는 때도 있었다. 가장 엄숙한 의식은 그리스도께서 명하신 대로 최후의 만찬을 기억하며 빵과 음료를 나누는 것이었다. 이 예식을 통하여 그리스도의 현존을 체험하였고 그리스도의 재림이 예기되었다.

 
5) 초기 그리스도교의 영성은 공동체적이다.
처음부터 공동생활은 교회의 본질적 요소였다. 교회는 그리스도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로 맺어진 영적인 가족 공동체였다. 그래서 자신의 재산을 교회 앞에 내어놓았고 부한 자나 가난한 자나 함께 나누었다. 또한 로마제국의 박해 아래서 기독교인들이 신뢰할 수 있는 이들은 그리스도인들뿐이었다. 서로 간에 친구이며 동역자이며 형제 자매였다. 그러나 신도들이 늘어감에 따라 교회의 공동생활은 사도 시대처럼 지켜질 수 없었다. 교회의 발전과 팽창에서 변화는 불가피했다. 마침내 그리스도인에 대한 박해가 끝나고 그들의 신앙생활이 자유롭게 되자 상호 보호와 안전을 위해 그들을 서로 밀착하게 하는 어떤 외부의 압력도 더 이상 없었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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