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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성장론 (51)
빛과 진리  
작성자 자료부
작성일 2020-05-06 (수) 12:27
분 류 성경핵심진리
ㆍ조회: 21      
영적성장론 (51)
◎ 팔단진복
팔단진복의 여섯 번째 단계는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라는 말씀입니다.
이 여섯 번째 단계는 마음이 청결하게 된 성도들이,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는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을 믿음으로 보게 되는 단계 즉 확실히 알게 되는 단계입니다. 이 말씀 가운데 ‘마음이 청결하다’는 것은 죄성과 정욕의 지배를 받아 더러워진 마음과 행실이 광야의 모든 연단과정을 통과함으로써 하나님의 생명을 담을 수 있는 정결한 그릇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성도들은 다섯 번째 단계인 긍휼히 여김을 받는 단계, 즉 가나안 땅을 정탐한 이후부터 가데스에서 생수를 마실 때까지의 과정을 통과하는 중에 주님과의 숨바꼭질을 많이 하면서 자아가 깨어지고 육적 행실이 점진적으로 고쳐지게 됩니다. 다시 말해서 하나님께서는 성도들이 이 단계를 통과하는 가운데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경험적으로 깨닫게 하시고, 육적인 생활은 버리고 영적인 생활을 실천하는 훈련을 받게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긍휼을 베푸는 이 과정을 다 통과한 성도들에게 가데스의 생수를 마시게 하시면서 여섯 번째 단계인 마음을 청결케 하는 광야의 세 번째 연단과정, 즉 영성의 밤을 통과하는 축복을 주십니다.
가데스에서 생수를 마신 성도들 즉 세 번째 연단과정에 들어간 성도들은 엄격한 극기생활과 영웅적인 사랑실천 그리고 규모 있는 경건생활을 실천하면서 큰 손해와 고난을 당할지라도 적극적으로 정진하게 됩니다. 그리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명예나 권세, 물질이나 사치스러운 생활, 사업, 남녀간의 애정이나 친구간의 애정, 혈육간의 애정 등을 포기하고 엄격한 생활을 하게 됩니다.
주님을 위해서라면 자신의 형편과 사정을 돌아보지 않고, 육적인 애정과 욕망을 과감하게 끊거나 버리면서 자기를 희생하고 사랑과 온유, 겸손과 자비 등을 실천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대부분의 소유를 떨쳐버리고 영성의 밤에 들어간 성도들은 성결은총과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는 은총을 사모하는 가운데 철저한 영성생활을 하면서 정진하게 됩니다. 이 단계를 통과하는 성도들은 이러한 목표가 있기 때문에 모든 역경을 잘 극복하게 되는 것입니다.
또한 성도들은 마귀가 일으키는 거칠고 사나운 풍파 가운데서 큰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헐벗고 굶주림에 시달리기도 하며, 사람들에게 미움과 중상모략을 당하고 질병에 시달리기도 하며, 아내나 남편을 비롯한 가족, 친척들에게도 핍박이나 외면을 당하는 등 아주 좁고 협착한 길을 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렇게 맹렬한 시험 풍파를 겪게 하시면서 성도들의 마음과 행실과 생활 가운데 남아있는 지극히 작은 자아까지도 철저하게 깨뜨리십니다.
그러나 마음이 청결케 되는 이 연단과정을 통과할 때, 성도들은 계속적으로 큰 고난만 받게 되는 것이 아니라 때로는 평탄한 길을 가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대부분은 하나님의 풍성한 사랑과 위로를 받으며 영성생활을 성공적으로 하게 되지만, 때로는 성도들을 더욱더 성장시키기 위하여 영적으로 약하게 하시는 경우도 있습니다.
천로역정에 나온 기독도가 휴식정에서 잠시 쉬는 것과 회의와 억겁을 만나는 과정 등이 바로 그와 같은 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기독도가 휴식정을 통과할 때는 거칠고 사나운 역경이 어느 정도 가벼워지기 때문에 엄격한 절제생활이나 영웅적인 사랑실천이 한동안 아주 약해지게 되며, 회의와 억겁을 만나게 될 때는 엄청난 환난 고통에 우겨 싸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천국도 없고 위로와 사랑도 없는 절망적인 수렁에 빠지기도 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와 같이 영성생활이 종종 약해지게 하시거나 부끄러움을 당하게 하시는 이유는 성도들로 하여금 깊은 참회생활을 하면서 정화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예를 들자면 사도 베드로는 예수님을 세 번이나 부인하는 큰 잘못을 범하였지만, 이러한 연약함과 부끄러움 때문에 뼈가 녹는 것과 같은 참회생활을 함으로써 마음과 행실이 더욱더 정결해지고 영적으로 유익함을 많이 얻게 되었습니다.
또한 세 번째 연단과정을 통과하는 성도들은 매우 극심한 역경 가운데서라도 ‘너희 원수를 사랑하며 너희를 핍박하는 자를 위하여 기도하라’, ‘너를 송사하여 속옷을 가지고자 하는 자에게 겉옷까지도 가지게 하며’, ‘네 오른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며’, ‘누구든지 너로 억지로 오리를 가게 하거든 그 사람과 십리를 동행하고’ 등의 교훈적인 말씀들을 흠 없이 실천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합니다.
따라서 말 한마디를 하거나 행동을 한 번이라도 할 때마다 자기의 유익을 위해서 했는지 하나님과 이웃을 위해서 했는지, 영적인 행실인지 육적인 행실인지를 항상 반성하면서 참회하게 됩니다. 예를 들자면 이웃사랑을 실천했을 경우에 육적인 애정과 욕망을 마음에 품고 한 일인지, 순수하게 하나님의 영광만을 위하여 한 일인지를 세밀하게 반성하면서 참회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여섯 번째 단계는 과거 어느 때보다도 은밀하게 역사하시는 성령의 은총과 사랑과 위로가 풍성한 가운데서 연단을 받는 과정입니다. 또한 메마르고 냉랭한 가운데 율법적이며 고행적인 노력만 하는 것으로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를 받으면서 육신의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의 열매를 많이 맺게 되는 과정입니다.
이 단계를 통과하는 성도들은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 마음과 행실 가운데 티끌만큼이라도 나타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면서 오직 하나님 한 분만을 온전히 사랑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영적 훈련을 받게 됩니다.
또한 마음을 청결케 하는 이 단계에서 성도들이 가지고 있는 가장 큰 고민과 갈등과 고통은 순간순간 마음속에 죄의 법칙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은 범죄하기 쉬운 환경, 즉 환난과 핍박과 유혹이 많은 환경 가운데 있을지라도 주님의 밝은 빛을 따라 온전한 생활을 하고자 최선을 다하지만 마음속에 순간순간 번개처럼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죄의 법칙 즉 질투, 혈기, 교만, 아집, 음란, 거짓, 의심 등의 법칙들 때문에 큰 갈등과 고통을 겪게 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성도들은 이러한 죄의 법칙에서 해방되기를 소원하면서 기도하게 됩니다. 이러한 기도와 소원이 넘치게 되고, 마음이 청결케 되며 행실이 정결한 그릇이 되면, 하나님을 볼 수 있는 신령한 복이 나타납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청결해진 성도들이 ‘하나님을 본다’는 것은 광야의 세 번째 연단과정, 즉 영성의 밤을 다 통과함으로써 마음과 행실이 정결해진 성도들의 영 안에 신비로운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는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을 알게 되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다시 말해서 성도들은 팔단진복의 여섯 번째 단계를 다 통과함으로써 마음과 행실이 정결하게 되면, 영 안에 있는 죄성이 제거되고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며 하나님의 생명수가 계속적으로 풍성하게 유입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러한 체험을 팔단진복에서는 하나님을 본다고 표현한 것입니다.
성경에는 이러한 체험에 대하여 여러 곳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요한복음 14장 20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12사도를 3년 동안 참된 제자가 되게 하기 위하여 교육과 훈련을 시키시고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기 직전에 말씀하시기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사도들이 오순절날 성령께서 강림하실 때 하나님의 생명 즉 성령께서 사도들의 영 안에 내주합일되는 체험을 하게 된다는 것을 예수님께서 예언하신 것입니다.
또한 베드로후서 1장 4절을 보면 “이로써 그 보배롭고 지극히 큰 약속을 우리에게 주사 이 약속으로 말미암아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에서 썩어질 것을 피하여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자가 되게 하려 하였으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여기에서 ‘신의 성품에 참예한다’는 말씀은 성도들의 영 안에 하나님의 성품이 들어있는 하나님의 생명이 내주합일되는 체험을 한다는 것을 가리켜 말합니다. 그리고 ‘너희로 정욕을 인하여 세상의 썩어질 것을 피하여’라는 말씀은 성도들이 신의 성품에 참예하는 체험을 하기 전에 광야에서 연단을 받는 가운데 육적 행실 즉 세상적이며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행실이 정결케 되어야한다는 것을 가르쳐줍니다.
그리고 로마서 5장 3-5절을 보면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소망이 부끄럽게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니”라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성도들이 수많은 환난 가운데 인내의 말씀을 지키면서 연단을 받아 마음과 행실이 정결하게 되어야만 소망을 이루는 경지에 도달한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소망을 이루는 경지에 도달하게 되면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된다’고 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 땅에 들어간 성도들이 하나님의 생명이 폭포수와 같이 부어지는 체험을 하게 되는데, 이 생명 안에는 신성 즉 하나님의 사랑이 들어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바 됨이라고 표현한 것입니다.

 
(3) 성경과 기독교 역사에 나타난 성도들의 경험적 실례
① 아브라함
이제부터 아브라함의 세 번째 연단과정과 뒤따르는 축복과정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아브라함이 가데스에서 생수를 마시는 체험을 할 때부터 여호수아가 모세의 후계자로 안수받기 직전까지의 과정에서 시험당한 사건들은 성경에 자세히 기록되지는 않았지만 어느 정도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아브라함의 가정에서는 하녀였던 하갈을 통해서 태어난 이스마엘이 아브라함의 상속자라고 생각하였기 때문에, 하갈은 교만한 마음이 가득 차서 함께 살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횡포와 수많은 부덕을 나타내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라는 여주인이면서도 아들을 낳지 못한 이유 때문에 항상 괴로움과 슬픔 속에서 참고 견디는 생활을 많이 하였겠지만 때로는 혈기나 원망 불평을 나타내게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아브라함은 사라와 하갈 사이에서 당하는 어려움이 매우 많았을 것입니다. 또한 이웃사람들로부터 생기는 어려운 문제도 많았을 것입니다. 이밖에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비롯하여 수많은 환난과 고통이 많이 있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이와 같이 수많은 시험 풍파를 겪으면서 세 번째 연단과정을 통과한 아브라함은 99세가 되었을 때 이스마엘이 상속자가 아니고 사라를 통해서 태어날 이삭이 상속자라고 하는 것과, 새 이름과, 자손들이 큰 복을 받게 될 것이라는 계시를 받았으며, 영적 할례와 육적 할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때 아브라함은 여호수아가 안수받는 과정을 통과한 것입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하는 과정은 소돔과 고모라성이 멸망하고 조카 롯이 비참하게 되었으며, 이삭을 잉태하고 있던 사라를 아비멜렉에게 빼앗겼던 과정입니다. 좀 더 자세히 말하자면 아브라함이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통과할 때, 롯이 살고 있던 소돔과 고모라성은 하나님의 불로 심판을 받아 잿더미가 되었으며, 롯의 아내는 소금기둥이 되었고 롯은 두 딸과 함께 간신히 목숨을 건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상속자인 이삭을 잉태한 사라를 잠깐 동안 그랄왕 아비멜렉에게 빼앗기는 사건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은 상속자인 이삭이 출생할 때 가나안 땅을 분배받는 체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다시 말해서 100살 때 아브라함의 상속자 이삭이 출생하게 된 것은 아브라함의 심령 가운데 하나님의 생명이 유입되는 체험을 하였다는 것을 상징적으로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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