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등록 비번분실


겸손의 열매가 풍성한 언어생활
빛과 진리  
작성자 편집부
작성일 2020-05-06 (수) 12:37
분 류 영성상담
ㆍ조회: 27      
겸손의 열매가 풍성한 언어생활
판단과 분별

Q: 어떤 분들은 빛과 어두움을 예로 들어주면 다른 사람을 판단하지 말라고 하세요.
A:
성경을 보면 예수님께서 다른 사람의 잘못을 비판하신 일이 많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 당시에 종교지도자들이었던 바리새인이나 사두개인들, 율법사나 서기관들의 옳지 못한 마음과 행실을 판단하며 진리를 증거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은 좋은 것입니다. 사도 바울이나 기독교 역사 가운데 훌륭하게 생활하며 증거 했던 분들이 그렇게 하셨듯이 이런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전도를 할 때 빛에 대한 진리를 증거 하려면 빛과 어두움을 잘 판단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성경에 남을 판단하지 말라는 말씀이 있기 때문에 성도님들이 많이 혼동에 빠지는 것 같습니다. 이 말씀은 다른 사람들에게 악심을 품고 판단하는 것, 또는 비방하거나 후욕하거나 무시하는 것에 대해 지적하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죄성에 지배받지 않고, 건전한 마음, 사랑하는 마음, 온유하고 자비롭고 인내하는 마음으로 다른 사람의 잘못된 점을 안타까워하면서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때로는 그것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유익을 주고, 더 큰 사랑을 실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죄성의 지배를 받은 마음으로 무시를 하고 비방을 한다든가, 혈기나 교만한 심정을 나타낸다면 심각한 것이지요. 속에 죄성의 지배를 받지 않고 건전하게 판단해야 합니다. 이런 것을 통해 빛과 어둠을 분별할 수 있게 됩니다. 그러므로 전도할 때 필수적으로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독사의 자식들아”(마12:34), “회칠한 무덤이여”(마23:27)라면서 진리를 증거 하셨지만, 거기에 혈기나 교만, 아집이 없으셨습니다. 
그러나 약이 오르거나 화가 나서 한 비판은 회개해야 합니다. 온유하고 겸손한 심정으로, 사랑과 동정의 마음으로 한다면 죄를 범한다고 할 수 없는 것이지요.
Q: 어떤 사람의 사상이 조금 문제가 있을 때 가만히 있어야 되는지 아니면 틀렸다고 가르쳐줘야 되는지요?
A:
잘못된 것인데 옳다고 말하면 안 되는 것이지요. 침묵을 지키면서 그 사람이 권면이나 설득을 들을 만한 마음이 생길 때까지 인내하고 온유한 마음으로 대해 주는 것이 좋은 일이에요. 상대방이 들을 마음 자세도 안 가지고 있는데 억지로 얘기하는 것도 문제가 심각한 것입니다.
Q: 어떤 분들은 지적해 줘야 된다고 하고, 어떤 분들은 하나님께서 깨닫게 해주실 때까지 그냥 둬야 한다고 하세요.
A:
두 가지 다 장점도 되고 단점도 될 수 있어요.
Q: 제가 볼 때는 틀린 것 같은데, 진리를 나름대로 적용하면서 합리화시키는 내용이 많아요. 얘기를 해줘야 할까요?
A: 사람들마다 그런 것이 너무너무 많아요. 그래도 비판적으로 말하면 공격당하기가 쉬워요. 아집과 육적인 마음으로 상대방을 비판하면 “왜 내 것만 가지고 그러느냐. 당신도 육적인 것을 많이 가지고 있지 않느냐? 먼저 고치고서 말해.”라고 공격하는 경우도 있어요. 상대방의 마음상태를 잘 읽어 가면서 해야 돼요. 듣기를 원할 때 해야지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상대방의 유익을 위하여, 주변에 있는 다른 단체나 사람들의 유익을 위하여 꼭 해야 될 것 같으면 조용히 기도해 가면서 온유한 심령으로 설명을 해줄 필요가 있지요. 그럴 때도 상대방이 얼굴이 굳어지고 기분이 나쁘다고 하면서 좋지 않게 여기면 살짝 뒤로 후퇴하는 것이 덕이에요. 한 번 입이 열리기 시작하면 대포를 쏘듯이 나가거나 아니면 억지로 상대방을 설득시키려고 아집성과 교만성의 지배를 받고, 또 혈기까지 동원해서 일을 성취하려고 하면 안 돼요. 그러니까 주장하는 자세를 갖지 말라는 것입니다.
 
감동을 주라

Q: 겸손의 열매가 풍성한 언어생활을 하는 지혜가 필요한 것 같아요.
A:
어젠가 어느 성도님께서 ‘사모님의 생일’이라고 하시더라고요. 우리는 그런 경우에도 사모님의 생일이라고 표현하기보다 생신이라고 표현하는 예의와 겸손을 갖춰야 해요. 지금까지 표현한 것들을 하나하나 검토해 봐요. 겸손과 온유와 사랑이 들어있는 말인지 아닌지를 늘 돌아봐요. 이런 언어생활은 단번에 되는 것은 아니에요. 여러 해 동안 계속해서 닦아나가야 되는 거예요. 주일 성수만 잘하고, 십일조만 잘하고, 헌금만 잘 바치고, 구제만 잘하고, 회칙만 잘 지키면 되는 것이 아니라 그런 것 하나하나가 중요하다는 것입니다.
Q: 어떻게 표현하는가가 참 중요한 것 같아요.
A:
우리가 말을 할 때에도 그 말씨 하나하나가 언제든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줄 수 있으면 좋지요. 부드러운 말이라든지 성화된 표현들을 잘 써야 됩니다. 그런 것을 통해서 빛과 진리가 더 선명하게 드러나야 해요. 그렇게 되기 위해서 항상 훈련을 받아야만 좋다고 봐요.
Q: 소문은 대부분 과장된 것이 많아요.
A: 사람의 말이 항상 불완전하고, 또 그러한 말들이 사람 속에 있는 죄성과 정욕을 자극시켜서 나타나는 일들이 꼬리를 물고 일어나는 것 같아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왔다 갔다 하면서 그 불완전한 말들이 더 불완전해져서 점점 더 어려워져요.
Q: 극단적인 표현은 조심해야 될 것 같아요.
A:
극단적인 표현은 최소한도로 줄이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표현을 계속하면 큰 문제가 돼요. 모두가 조심해야지요. 극단적인 표현 때문에 다른 사람들을 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단히 많거든요. 설교 중에도 그렇고 상담 중에도 그래요. 백 번 참말 하다가 한 번 거짓말 하면 “맨날 거짓말 한다.”고 표현해요. 그래서 상대방의 마음에 굉장히 큰 고통을 주고 시험에 들게 하는 경우가 있어요. 표현을 매우 조심해서 해야 합니다.
Q: 다른 사람들의 잘못을 지적하는 것은 조심해야지요?
A:
권면이나 충고를 잘 받아들이지 않는 분한테 예리하게 비평을 해줄 수는 없어요. 스스로가 깨닫고 돌이켜야 해요. 본인이 비평해달라고 해서 조금 얘기를 하면 “선생님이 나를 무시하네.”라고 하거든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기 때문에 어려워요. 사람들은 대부분 다른 사람의 말을 잘 안 듣거든요.
Q: 어떤 분이 짧은 반바지를 입고 다녀요. 그래서 조심하시도록 말씀을 드리려고 하는데 괜찮을까요?
A:
반바지 입어서 덕스럽게 보이지 않는다면 귓속말로 살짝 해 준다던가, 사람들이 많지 않은 곳에서 조심스럽게 해야 합니다. “반바지 입지 마.” 이렇게 명령식으로 하지 말고 “반바지 입지 않는 것이 좋을 텐데요. 주님이 어떻게 보실까요?”라고 덕스럽게 말하는 것이 좋지요. 조심조심 해야 합니다. 상처받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필요해요. 만일 책망조로 꼬집는 말을 해서 상대방에게 걸림이 되었다면 재빨리 풀어주려고 하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이런 노력이 있으면 그 다음부터는 쉽게 나오지 않습니다. 그런데 그냥 방치하고 끝난다면 좋아지기 어렵습니다. 빨리빨리 풀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언어를 잘 순화시켜야 좋은 것입니다.
Q: 선한 사람이 참 좋아요. 저도 선하게 살아야겠어요.
A: 선이 좋은 거예요. 선이 중요해요. 그러니까 불신자라도 선한 생활을 많이 하면 악한 생활을 많이 한 사람보다 훨씬 더 낫다는 거예요. 그런데 우리 신교 안에서는 L목사님처럼 지독할 정도로 악하게 살았어도 순간적으로 예수님만 구주로 영접하면 굉장한 사람이 되는 것처럼 착각하잖아요. 그런 분을 보고 ‘아이고 나도 실컷 악이나 즐기다가 순종하면 좋았을 텐데.’라고 생각을 하기도 하고요. 참 문제가 많지요.
Q: 그래도 그분을 통해 많은 사람이 복음을 받아들이게 됐잖아요. 비록 싸구려는 되었지만요.
A:
그렇지요. 나쁜 점만 생각하면 나쁜데 좋은 점을 생각하면 대단히 좋은 것도 있지요.
Q: 그분이 욕을 해도 악의가 없기에 “아멘”하고 은혜 받아요.
A: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놨기 때문에 그렇게 움직이게 되는 것이지요.
Q: 중심을 봐야 되지요?
A:
그러니까 마음도 깨끗하고, 말도 깨끗하고, 행동도 깨끗해야 합니다. 그런데 이것이 단시일에 되는 것은 아니거든요. 오랜 세월동안 갈고 닦아야 돼요.
Q: 겉부터 닦고 속을 닦잖아요.
A: 성경에 그랬잖아요. 무릇 더러운 말은 입 밖에도 내지 말라고요. 성경은 아주 골고루 말씀하셨어요. 그러니까 마음도 닦고, 말도 닦고, 행동도 닦아야 해요. 모든 것이 깨끗해야 합니다. 죄를 너무 감싸주면 안 돼요. 깨닫도록 도와주어야 해요.                                         

 
 편집부
 
윗글 전도자의 길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아래글 영적성장론 (51)
번호    제      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
321 가시밭 백합화 성화의 길| 사려 깊은 빛 된 행실 편집부 2020-06-04 13
320 영성생활 전도자의 길 | 밥 먹듯이 전도하라 이은영 2020-06-04 12
319 산상수훈 제67차 심령부흥대사경회 복음이 2020-06-02 17
318 영성상담 침묵이 최고의 덕은 아니다 편집부 2020-06-02 17
317 성경핵심진리 영적성장론 (52) 자료부 2020-06-02 12
316 가시밭 백합화 성화의 길| 소박함으로 우리 삶을 덧입자 편집부 2020-05-06 26
315 영성생활 전도자의 길 |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 이은영 2020-05-06 27
314 영성상담 겸손의 열매가 풍성한 언어생활 편집부 2020-05-06 27
313 성경핵심진리 영적성장론 (51) 자료부 2020-05-06 30
312 가시밭 백합화 성화의 길|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자 편집부 2020-04-01 35
311 영성생활 전도자의 길 | 영혼 구령의 사명감으로 복음의 씨를 뿌린 전도부.. 이은영 2020-04-01 29
310 영성상담 밝은 빛 가운데서의 언어생활 편집부 2020-04-01 35
309 성경핵심진리 영적성장론 (50) 자료부 2020-04-01 36
308 영성생활 전도자의 길 | 권서(勸書)인 이은영 2020-03-03 47
307 가시밭 백합화 성화의 길| 재앙이 아니라 평안이다 편집부 2020-03-03 51
306 영성상담 겸손하고, 부드럽고, 자연스러운 언어 사용 편진부 2020-03-03 49
12345678910,,,21

  신문사소개      | 운영안내      | 구독신청      | 신앙상담      | 독자투고    | 갓피플      | 기독교TV
경기 시흥시 신천동 378-2 2층 | TEL:031-314-8226 | FAX:031-314-8227 | 등록일:1995.06.30 | ojesus20@hanmail.net
그리스도복음신보 copyright by Cgnews.kr All right Reserved